미국인 법률브로커에게 속아 20여명의 교포들이 가짜영주권을 발급받았
다가 미국에 재입국 하지 못해 이산가족이 되는 등 물의가 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김모씨(37) 등 20여명은 소개
를 받아 한 미국인 법률브러커에게 한사람당 2천5백~5천달러씩의 수수료
를 지불하고 영주권번호가 찍힌 임시 영주권을 발급받으나 최근 미국이민
국 확인결과 위조임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