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부동산경기의 침체지속으로 아파트 채권입찰때 발행되는 제
2종 국민주택채권이 올해보다 약 40% 감소 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저축액도 올해보다 약 3,000억원이 감소한 1조164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건설부가 마련,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93년도 국민주택기금 운
용계획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인해 아파트채권이 올해 5,000
억원(계획분,실적은 6,000억원 전망)보다 크게 줄어든 4,000억원 소화
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부는 또 청약저축액도 장기가입자들의 해약급증으로 크게 줄어
올보다 2,961억원이 적은 1조164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