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이산가족이 첨단통신시스템인 `국제영상회의'' 서비스
를 통해 만날수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노태우대통령의 방중기간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수행했던 이해욱
한국통신사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30일 한중 양국간 국제영상
회의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중국 우전부 전신총국과 합의,첫 기념사업으
로 `양국 이산가족 영상 만남의 광장''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를위해 KBS측의 도움을 얻어 이산가족선정등 구체적방
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