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등 3대 투신사는 현재 원본가를 크게 밑돌고있는
단위형펀드등 4.4분기 만기도래상품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 투신사가 4.4분기에
신탁기간 종료로 인해 결산을 해야하는 주식형펀드는 단위형상품
2천7백51억원과 재형저축상품 2천3백27억원등 모두 5천78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만기 규모는 이들 투신사가 올들어 지난9월말까지 결산을 한
5천7백48억원의 88%나 되는 물량이다.

재형저축과 단위형상품의 주식편입비율이 각각 30%와 80%인 점을 감안하면
이기간동안 투신 3사가 처분해야할 주식규모는 2천8백억원 정도로 주가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4.4분기중 만기가 도래하는 단위형 펀드의 이날 현재 기준가격은 최저
6백75원에서 최고 8백원으로 12개상품 모두가 원본가(1천원)에 비해 20
32.5%나 떨어져있다.

재형저축상품의 경우 보전보족금이 지급돼 투자자들의 불만을 어느정도
해소시킬 수 있지만 단위형상품은 이러한 제도적 장치가 없어 수익자들의
거센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투신사들은 이에대한 대책으로 우선 신탁기간의 연장을 재무부에 요청해
놓고있다.

일부 투신사가 최소한 정기예금금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보장형
상품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있으나 정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4.4분기중 만기가 도래하는 단위형 펀드는 한투의 새산업 5 7호,대투의
대한희망 5 8호,국투의 알찬주식 1 3호와 국민주식 9호등 모두 12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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