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부산과 광주에 각각 아파트형공장을 건설한다.

내년2월에 착공,부산시북구 모라2지구영구임대주택단지에 건설될
모라아파트형공장은 총67억원을 투자하여 대지7백23평에 지하2층 지상8층
연건평 3천평규모로 오는 94년8월에 완공,기계금속 전기전자 섬유봉제등
도시형업종18개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또 광주시광산구안청동 하남공단3차단지에 설립될 하남아파트형공장은
47억원을 들여 대지1천1백평에 연건평2천8백평규모로 건설,오는 94년5월
20여개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특히 하남아파트형공장은 공업단지에 위치해 입주대상에서 도시형업종의
제한이 없어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을 비롯 기계금속업종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중진공은 이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분양금의 50%을
연리9%(3년거치 5년분할상환조건)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