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삼성그룹으로부터 독립한 전주제지(회장 이인희)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33.3%의 대규모무상증자를 결정,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제지측은 이번 무상증자와 관련, "현재 자본금이 2백17억에 불과
한 반면 사내유보는 3백69억원이나돼 기존주주들에게 보담한다는 차원
에서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