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28일 판문점에서 남포조사단과 최각규부총리 방북을 위한 연
락관 접촉을 갖고 남포조사단 인원을 14명, 최부총리방북단일행은 10명
으로 한다는데 합의햇다.

양측은 이날 그간 논란을 빚어온 남포조사단 구성과 관련 <>단장은 대
우중역으로 하고 <>대우와 대우협력업체의 민간기업인으로 조사단을 구
성하되 <>정부관계자 4-5명이 참가한다는 선에서 합의를 보았다.

양측은 이와함께 남포조사단은 오는 10월3일부터 8일까지 최부총리 일
행은 10월14일부터 4-5일간 방북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최종 방북일
정은 오는 30일 판문점에서 다시 접촉을 갖고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