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럭키금성 등 국내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금년도 우리 경제의 성장템포가 작년보다 크게 둔화돼 실질성
장률이 6.6-6.8%수준에 그칠 것이며 내년에는 내수경기의 침체지속 및
국제경쟁력의 한계 등으로 더욱 둔화돼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더 낮은
6.5-6.6%에 머물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이들 민간 경제연구단체에 따르면 올해 우리 경제는 4.4분기중
에도 내수가 침체일로에서 확대로 반전될 것 같지 않고 내수에 비해 상
대적으로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수출 역시 세계경기의 회복지연에
영향받아 10%정도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