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국내최초로 차세대오디오제품인 DCC(디지털 콤팩트 카세트)를
개발했다.

금성사는 28일 디지털방식으로 녹음및 재생이 가능하면서도 기존의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할수있는 DCC를 개발,내년초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금성사는 DCC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총7억원을 투자했으며 올2월에는
이제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네덜란드 필립스사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한바있다.

이제품은 ?디지털방식을 채용,녹음및 재생능력이 뛰어나고?기존
아날로그방식의 카세트와 호환성을 갖고있으며?하드웨어및 테이프가격도
저렴,차세대오디오제품으로 큰 관심을 끌고있다.

DCC는 필립스사가 올1월 개발했으나 제품은 일본마쓰시타사가 이달초
첫출시했다.

세계시장규모는 올25만대,93년 1백50만대,95년에는 1천만대로 급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