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장업이 기존의 유아용화장품 중심에서 탈피유아용완구 용품을
개발하는등 품목다각화에 나선다.

28일 이회사는 올들어 유아용젓병 전용세제 면봉 물티슈 컬러파우더등
유아용품목을 대폭 늘려 시판하고 있는데 이어 최근에는 4세미만
유아용완구 "B&B정글짐"을 개발,완구시장까지 뛰어들었다.

10월에는 유아용칫솔 젓병부러시등 전문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은 올해 매출목표 2백억원중 유아용품매출구성비를 70%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화장품 비중을 30%이하로 낮춰 종합적인 유아용품업체로
탈바꿈할 구상이다.

보령이 이처럼 유아용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것은 한국존슨앤드존슨
태평양화학과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유아용화장품시장이 경쟁과열로
성장한계에 도달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