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에 건설될 수주금액 2억달러,연산 30만톤규모의 에틸렌공
장 건설공사를 삼성그룹이 따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는 이번
이 처음이며 노태우대통령의 중국방문기간중인 29일 양국간 경제협력의
상징이 될 이 사업의 수주계약이 정식 체결될 것이라면서 한국은 중국
측에 저리차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은 독일의 기계업체인 린데사와 합작으로 이 공사를 따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