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국 천진에 조성할 한국기업전용공단을 내년4월에
본격착공,94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상공부는 25일 천진공단을 내년초 착공함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입주업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뒤 10월25일 11월5일까지 신청을
접수,11월중순께 입주업체를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주체인 토지개발공사가 올12월중에 중국측과 토지사용권취득
계약을 체결한뒤 내년1월 공사를 발주,94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천진공단은 전체가 39만3천평(공장용지는 30만9천평)으로 1백여개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며 공단분양가는 50년간 사용기준 평당 7만2천원으로
잠정결정됐다.

천진은 우리나라와 근접해있는데다 도로 철도 항만 공항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있어 한국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인접지역에 원유 석탄 철 구리 텅스텐 망간 대리석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배후에 인구8백78만명의 대도시가 위치,중국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요충지로도 유력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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