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테드"가 어제(24일) 밤 9시쯤 충청 서해안에 상륙해 밤
사이 중부내륙지방을 관통하면서 전국에 강풍과 함께 80-200mm의 호우
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테드는 25일 새벽 강릉 동쪽 80km해상을 지나 동해중부해상으로 빠져
나갔다.
태풍의 상륙에 따라 전국 곳곳에선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며 수확
기를 앞둔 농작물이 침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