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테드가 서해안에 상륙한 24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이 침수되고 빗길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중경상
을 입었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빗길 교통사고로 5명이 사상하고 논 1만4천여
ha의 벼가 바람에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