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등반대원들이 지난 20일 히말라야산맥에서 6번째로 높은 중국-
네팔 국경 부근의 초오유봉을 정복했다고 중국산악협회가 밝혔다.

이 협회는 한국인 3명과 네팔인 셰르파 1명이 이날 해발 8천2백1m의
초오유봉정상을 정복했다고 전했다.

초오유봉은 지난 85년 9명의 중국인 등반대가 처음으로 정복한 이후 세계
등반대원들의 등반목표가 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