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9세이하)가 24일 새벽 아랍에미리트
의 수도 두바이에서 개막,10월7일까지 계속된다.

지난대회 우승팀 한국은 25일 0시25분 개막전 두번째 경기로 태국과
2연패를 향한 B조 예선 첫경기를 갖는다.

이번대회에는 지난대회 우승팀 한국을 비롯 지역 예선을 거친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이 참가하고있는데 각팀은 A.B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전을 가진뒤 각조 상위 2개팀씩이 크로스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리게된다.

지난 90년 27회대회 우승으로 포르투갈세계청소년대회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세계 8강의 놀라운 성적을 거둔바있는 한국은 이번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세계대회 연속출전을 기대하고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뉴질랜드등과 함께 B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시차적응을 위해 지난 20일 서울을 출발,현지훈련을 하고있는데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4강진출을 자신하고있다.

25일 새벽 태국과 1차전을 갖는 한국은 26일 밤10시25분에는 뉴질랜드와
2차전을 벌이며 29일 새벽과 10월2일 밤에는 난적 카타르 사우디와
4강진출을 가름하는 힘든 경기를 벌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