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주대교 붕괴사고 이후 실시된 전국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구행주대교를 포함한 10개의 다리가 긴급보수가 필요할 만큼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이미 보수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마산의 돌신대교와 진도대교 남해대교등 사장교와 현수교같은 신
공법이 도입돼 건설된 비교적 긴 다리도 사후관리에 문제가 있어 보수
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설부는 전국 교량중 100m가 넘는 231개교량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구행주대교와 청평댐에 설치된 교량등 모두 10
개의 다리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건설부산하 각 도로
유지관리소에서 현재 긴급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