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 전남지역 기업들의 공산품 품질마크 획득업체가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전남지방공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 전남지역의 "KS"등급
취득업체는 1백85개로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이지역에서 공산품 품질마크 획득업체가 늘고 있는 것은
일반업체들이 KS등급에 대한 선호가 증대되어 품질관리강화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다 광주 전남지역 제조업체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KS""열"표시 동시등급업체인 경우 검사내용이 동일함에도
두군데의 검사시행기관에서 검사를 각각 받아야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시간과 준비상의 손실이 초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