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침체등으로 3년째 팔리지 않고 있는 서울시 목동 6만5,000
여평의 상업용체비지가 다음달중 수의계약으로 매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3일 목동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상업용지 6만5,200
평에 대해 10월말 공개입찰을 실시,유찰될 경우 응찰자중 예정가격매입
이 가능한 개인이나 법인을 선정해 수의계약하기로 했다.
시는 또 매입자에 대해서는 현재 입찰후 2개월내에 입금토록 돼있는
입찰규정을 고쳐 대금납부를 6개월까지 연장해주고,이자도 계약후 2개
월내에는 당초 규정대로 이자부과를 하지 않되 이후 4개월까지는 연 12.
5%,6개월까지는 연 21%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이자납부는 계약후 1년까
지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