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전부문과 대우조선이 22일 능률협회가 선정하는
VE(가치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가전부문은 지난89년 그룹VE운동을 도입한 이후 전사부문에 걸쳐
20 30%의 재료비를 절감해 3년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은 전사적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희망90S 관리운동을 펼치면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주력,91년 5백26억원의 원가절감과 창사이래 최초의
흑자전환(7백90억원)을 이룩한게 높이 평가됐다.

한편 사업부문상은 엘란트라승용차의 시트 제조원가를 11%절감한
현대자동차시트사업부와 91년 28억원의 원가절감을 실현한
삼성종합건설기술본부에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