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단과 인접한 울산군 온산면지역의 토양 중금속오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9일 울산 코리아나호텔서 열린 울산대학교 부설 환경연구
소 주최의 제3회 환경기술세미나에서 밝혀졌다.
울산대 유석환교수(화학과)는 최근 발표한 ''분진의 대기확산으로 인
한 토양의 중금속오염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온산공단과 인접한 온
산면일원의 토양이 구리 납등 중금속으로 오염,공단근로자와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