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선불카드(프리페이드 카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카드소지자들은 슈퍼마켓에서 소액물품을 사고 대금을 지불하거
나 음식값을 치를때 현금을 사용할 필요없이 공중전화카드와 같은 방식
의 선불카드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
22일 재무부와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비교적 고액물품 구입
에 사용되는 신용카드와 달리 슈퍼마켓등지에서 소액물품을 구입할때
현금대신 결제할수 있는 선불카드제를 도입,현금사용에 따른 불편을 덜
어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재무부는 이를 위해 내년초 신용카드업법을 개정해 신용카드사에 이
같은 선불카드의 발행을 허용,가맹점들이 이 카드로 대금을 받을수 있
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