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부,해명에 진땀
.건설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이
KS(한국공업규격)제품만 사용토록 강제하는 것으로 와전돼
주택자재생산업체들이 건설부에 항의하는등 한바탕 소동.

이 개정안은 벽돌 시멘트블록 기와 창호및 틀등 18개품목의 생산기준을
KS수준으로 상향조정하겠다는 것이었으나 마치 KS제품이 아니면 당장
쓰지못하도록 하는것으로 잘못알려져 KS마크를 획득못한 영세업체들이
들고일어났던것.

이로인해 주택자재생산업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건설부는 현재
KS규격보다는 다소 완화돼있는 주택자재의 치수및 품질기준(생산기준)을
고쳐 KS수준으로 상향조정하겠다는 것이지 굳이 KS마크를 획득해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해명.

<> 위치좋은곳 많아 인기
.오는28일께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될 3천4백여가구의 아파트
동시분양을 놓고 청약예금및 청약저축가입자들의 문의전화가 관련업체
신문사등에 쇄도하고있어 미분양아파트가 속출되고 있는가운데서도
서울지역 아파트에 대한 열기가 대단함을 입증.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물량면에서 사상최대인데다 위치가 서초동
방배동 대방동등 인기지역이면서도 채권상한액은 최근 아파트값 하락에따라
지난 2월에 분양된 서울수서지구에비해 낮게 책정돼 청약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것.

특히 우성건설의 대방동 주상복합건물과 삼성종건의 도화동
재건축아파트,한보철강의 서초동 해주정씨 종중아파트등에 관심이
쏠리고있는데 업체들마다 채권상한액을 써야할지와 예상경쟁률을 묻는
수요자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 "공사비물어달라-농성
.럭키개발의 협력업체인 협성건설이 최근 부도를 내고 대표가 잠적하자
협성건설과 계약을 체결,공사를 한 하도급업자들이 지난 17일
럭키개발본사로 몰려가 자재값 노임 식대등 떼인 공사비 62억원을
물어달라며 농성.

이들 하도급업자는 계약당사자는 협성건설이지만 그들이 원청자인
럭키개발의 신용을 믿고 공사를 한만큼 럭키개발이 협력업체관리소홀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사비를 부담해야한다고 주장.

이에대해 럭키개발측은 이미 공사대금이 협성측에 지불됐기때문에
추가부담은 불가능하다며 어디까지나 협성건설과 문제를 해결해야
할것이라고 이들을 설득하느라고 진땀.

<> 하루전까지 토론벌여
.롯데제2월드부지의 공매재개와 관련,롯데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성업공사는 "롯데제2월드부지의 공매를 놓고 공고 하루전까지
토론을 벌리는등 신중히 결정됐다"며 자신감을 피력.

성업공사측은 21일 제2롯데월드부지를 29일 공매될
5.8비업무용부동산리스트에 포함시킬것인지에 대해 재무부등 관계자들과
공매공고가 나기기 하루전까지 토론을 벌였다며 공매재개여부에 신중을
기했음을 설명.

성업공사는 이와함께 롯데측이 제기한 공매중지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것으로 낙관하기도.

<> 집단민원늘어 고심
.최근 민주화와 대선분위기에 편승,집단민원이 늘어나고 있어 서울시
관계자들이 민원인들 설득에 진땀.

이같은 사태는 주택 도시계획등 재산권과 관련된 업무처리부서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동작구 사당4의2 불량주택재개발 구역
조합원들이 시청사에 몰려와 자신들의 권리가액을 넘어서는 평형도
배정받을수 있도록 해달라며 농성.

이들 민원은 그동안 관계규정에 어긋난다는 점때문에 해결되지 않았던
것들이 대다수로 시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밀어붙여보자는 심리때문이
아니겠냐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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