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에 대규모 의류도매센터가 들어선다.
21일 거평건설(대표 나승열)은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지하6층 지상22
층규모의 거평패션센터를 건설키로 하고 기존 동대문일대 소규모 의류도
매 상인들에게 점포를 임대해 운영키로 했다.
총건평 3만8,000평규모인 이 패션센터는 지상10층까지를 판매-전시장
으로 활용하고,경기도 용인에 의류집배송단지를 건설,하역 수송 포장등
을 맡도록 하는등 물류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2,000억원을 들여 내년초 착공되는 의류도매센터에는 지방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1,000대분의 주차시설도 갖추게된다.오는 94년말 준공 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