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제47차 유엔총회에 참석,연설하기 위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20일오후 출국한다.

노대통령은 뉴욕방문기간중 22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브룬트란트 노르웨이총리,전기침중국외교부장,
와타나베(도변)일본외상등 총회에 참석하는 주요국가 지도자및 장관들과
회담을 갖고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또 이글버거국무장관대리등 미국의 각계인사,갈리
유엔사무총장및우리 교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유엔총회연설을 통해 한.중수교로 상징되는 한반도및 동북아
정세의발전과 남북한관계를 설명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신국제질서 형성 노력에대한 우리의 기여의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