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기업들이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8일 8월말현재 중국국영기업 적자는 3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가운데 원유및 석탄 비철금속등 중공업 부문과 담배제조업 부문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18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기간중 전체 국영기업가운데 적자기업 비율은 지난해보다 4.8% 줄었으나
3분의1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