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19일 한국약업사와 코오롱상사 및 정진한방등 국내 3개사가 북한
한약재를 반입하기위해 신청한 직교역신청을 승인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조선청길합영회사, 조선능라도무역총회사 및 조선광명
무역회사 조선청봉국제개발주식회사와 각각 직교역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직교역은 쌀 시멘트 무연탄에 이어 네번째 직교역이며 정부는 한약
재를 92년 주요 직교역품목으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반하 백출 음양곽등 6개품목의 자연생약이며 거래
물량 금액은 한국약업사 5종 4백35톤에 1백1만달러, 코오롱상사 5종 3백55
톤에 1백40만달러, 정진한방 6종 6백50톤에 2백10만달러등 모두 1천4백40톤
4백51만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