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8월말까지 서울시내의 건축허가총면적은 2백48만평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백5만7천7백평의 49%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7월부터 다세대-다가구등의 건축규제조치가 풀리면서 8월
한달동안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같은기간의 64%에 이르는등 하반기들어
건축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19일 올들어 8월말까지 건축허가총면적은 단독 다세대 아파트
등 주거용과 비주거용이 각각 1백59만여평, 88만4천여평으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40%, 63%씩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중 다가구-다세대주택은 지난 6월말까지의 건축규제조치로 지난해같은
기간의 17-18%에 그친 반면 제한조치를 취하지않은 단독및 아파트는 상대
적으로 각각 4백30%, 28%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