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계속주둔 필요"...방미 김대중대표
민주당대표는 17일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한 직후 아널드 캔터국무
차관, 폴 월포위츠국방차관을 잇따라 만나 "한반도에서 미군이 상당기간
주둔, 군사균형을 주도적으로 유지해야 하며 경제적으로도 미국의 존재가
일본의 아시아 단독지배를 막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한미결속, 한-미-일 협조, 남북한과 주변 4강의 6자협력등 3중
안보를 통해 한반도세력균형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한뒤 통상문제에
언급, "쌀시장개방문제는 한국사회에 큰 타격을 주고 한미관계가 악화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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