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총리등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가한 회담대표 7명과 수행원-기자
단등 90명이 3박4일간의 회담일정을 모두 마치고 18일낮 판문점을 통해 귀환
했다.

이동복고위급회담 남측대변인은 귀환직후 도착성명을 발표,"이번 회담에서
3개 부속합의서와 화해공동위구성 합의서를 발효시킴으로써 남북관계는 남북
기본합의서를 이행하기위한 구체적 사업들을 실천하는 단계에 접어들게됐다"
며 "남과 북은 이제 평화와 통일을 향한 항진을 시작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