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휴대용컴퓨터통신장치인 소형 다기능종합통신장치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17일 현대는 새로 개발한 통신장치 멀티COMM이
2천4백bps(초당전송바이트수)의 전송속도와 에러체크기능및 4천8백bps의
고속전송모뎀기능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수신이 가능한
팩스기능과 음성메시지 송수신및 자동응답기능도 지니고있다.

이장치는 이들 기능을 일체화하고 휴대용에 적합하도록 소형으로 제작돼
노트북PC의 슬로트에 간편하게 연결할수 있다. 데스크톱PC에도 일부
장치를 약간 바꾸면 쓸수있도록 개발됐다.

현대는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10개월만에 개발한 이제품을 오는 10월부터
국내공급및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이장치의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도 올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