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의 롯데건설은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 시내에 외국인 전용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롯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이 임대아파트의 규모는 약 4백가구분 정도
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건설측은 이를 위해 모스크바 시내에 4-5군데
의 아파트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롯데측은 "투자대금의 환수 등 투자의 안전성 문제가 아직 양국 정부간
에 확실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현재 사업의 성사여부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 투자규모와 시기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