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화해.불가침.교류협력등 3개 부속합의서가 17일 오전 채택될 가
능성이 높아졌다.

남북한은 16일 제8차 고위급회담 첫날 회의 및 막후절충에서 이번 회담에
서 화해.불가침.교류협력등 3개 분야의 부속합의서를 채택한다는데 원칙적
으로 합의하고 밤늦게까지 분과별 절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 양측은 17일 이틀째회의에서 쟁점사항인 핵문제 및 이산가족 방문
단 교환사업에 대해서도 절충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