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도발생기업의 이해관계자가 증안기금조합원 652개사를 대상으로 기금
출자금및 수익배당금 반환소송을 처음으로 제기,이의 처리결과에 관심이
집중.

특히 최근 2년간 부도가 발생했거나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장기업이
30여개사에 이르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소송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상장기업 대표이사등 증안기금 조합원 모두가 무더기로 법정에 서야하는
사태가 오게될지도 모른다는것.

서울 중구을지로1가에 소재한 뉴월드공업(주)은 최근 서울민사지방법원에
상장기업등 652개증안기금조합원을 대상으로 부도가 발생한 미우의
증안기금 출자금 4억원을 비롯 모두 4억2,000만원을 뉴월드공업에
지불할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뉴월드공업은 소장에서 상장기업 미우가 부도가 나면서 미우의 증안기금
출자금에 대한 제반권리를 자사가 취득했다고 주장,이의 반환을 요구.

오는 10월13일로 예정된 재판을 앞두고 지난14일 이를 통보받은
증안기금은 부랴부랴 변호사를 선임,대응책마련에 나섰는데 우선 재판일을
내년 2월 조합원총회이후로 연기시킨다는 계획.

증안기금의 한 관계자는 "증안기금 출자금은 기금이 해체될때에
돌려주도록 돼있기 때문에 권리를 취득했다하여 중도에서 돌려줄수는 없는
일"이라고 주장.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