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남도는 도내 주요고속도로의 휴게소에 농수산물
직판장을 개설,인삼 황금알배추등 도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싼값으로
공급키로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농수산물 유통시설확충계획의 하나로 오는 23일까지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망향 천안삼거리 양촌등 3개고속도로 휴게소에
직판장을 개설하고 25일 개장키로했다.

이들 직판장은 인접한 단위농협에서 위탁관리하며 조립식건물
저온저장고등 판매를 위한 시설을 갖추게된다.

직판장에서 판매될 품목을 보면 망향휴게소에서는 인삼 황금알배추
선장쌀등 16개품목,천안삼거리 휴게소는 농수특미 서부잡곡등
17개품목,양촌휴게소는 논산쌀 연산대추등 15개 품목등이다.

도는 이와함께 대도시 아파트에 농산물직판장을 설치키로하고 오는
10월말까지 서울 대전 인천등 대도시에 15개군의 농산물직판장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