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이론 울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 김진용)은 회사측과의 임금협
상 결렬에 따라 1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했다.
이 회사 노사 양측은 지난 7월초부터 13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여
왔으나,기본급 21.6%인상등 노조측 요구에 회사측이 협상안을 내놓지
않고 노조위원장에게 교섭권을 위임하라고 맞서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