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이 부산 경남 지역 현대그룹 계열사에 당원확보를 지시,일부
회사들이 선심관광을 주선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대선에 대비한 사
전선거운동여부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월초 현대그룹이 계열사에 국민당원
배가운동을 지시,현대자동차 현대종합상사 직원들을 동원,부산 경남
운수업체등을 상대로 "산업시찰"명목으로 선심관광을 시키며 국민당입
당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측은 관광참여자에게 은수저등 선물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