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이종찬 한영수 정호용 임춘원 강창희 이재환 성무용의원등 7명은
15일 양김정치의 청산과 도덕-개혁정치의 구현을 위해 신당창당을 추진하기
로 합의하고 앞으로 창당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들 무소속의원 7명과 박찬종신정당대표는 이날 서울시내에서 회동, 현재
의 정치-경제상황등 국내상황은 `국난상황''이라고 진단,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적 리더십을 양김씨이외의 제3자를 대안으로 추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제4신당''의 창당을 추진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
졌다.
박신정당대표를 제외한 7명의 무소속의원들은 앞으로 막후에서 신당창당
추진작업을 가속화,늦어도 이달말까지는 창당을 공식선언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