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필규특파원]삼성그룹과 상해시의 교역량이 올해 1억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중국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한중수교를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상해에 지사를
설립했다.

삼성 상해지사는 상해시와 전자 유화 가공식품 섬유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79년 중국과 교역을 개시한 이래 지난해까지
3억5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1억5천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고 이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