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정식품이 이달부터 스포닉스라는
제품을 새로 선보이며 업체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현재 스포츠음료 판매실적은 9백77만1천
상자로 지난해같은기간보다 54%가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동아식품의 포카리스웨트가 4백만상자로 전년동기대비 62%가
늘어났고 제일제당의 게토레이는 72%가 증가한 3백41만5천상자로 그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코카4사의 아쿠아리스는 1백6만9천상자로 22% 증가했고 롯데칠성의 마하
세븐이 65만1천상자로 50%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반해 해태음료의 이오니카는 57만3천상자에 그쳐 0.5%의 미미한 증가
세를 보였고 일화의 맥켄레이는 6만3천상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