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공단내 대림산업의 나프타분해공장(NCC)과 일부계열공장이 10월
중에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중단이 된다.

대림산업은 13일 정기보수를 위해 10월12일부터 40일동안 연산30만t짜리
제2나프타분해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보수로 기초유분생산이 줄어듦에따라 대림은 연산15만t짜리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12만t짜리 SM(스티렌모노머)공장도 10월중
2주일여에 걸쳐 보수에 들어갈계획이다.

기초유분감산에 대비,대림은 현재 62%에 머물고 있는 연산40만t짜리
제1나프타분해공장을 완전가동,정기보수기간중에도 외부계약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할 방침이다.

신.증설에 따른 수직계열화체제구축으로 여천단지에서는 현재
한양화학만이 하루 1천t상당의 에틸렌을 대림으로부터 공급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