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그동안 논란이 계속됐던 지하도로 4개 노선중 강남지
역과 상계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19km를 1차로 오는95년 하반기나
96년초에 착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부결론에 따라 교통량
이 제일 많고 체증이 심한 강남과 상계지역을 잇는 노선을 가장 먼저
건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따라 이달중 강남-상계노선에 대한 기본설계용역을 발주,내
년말까지 기본설계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