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1일까지 모두 39만2천여대의 차량이 빠져나간 경부
중부고속도로는 오전까지만 해도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나
오후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 구간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고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은 시속 30-50KM, 옥천-천안간
20-30KM를 보이고있으며 수원-안성간은 차가 계속 밀려 체증
현상을 나타내고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와의 합류지점인 호법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차량들의 홍수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있다.
영동고속도로도 20-40KM를 보이고있으며 호남고속도로의 연무-
전주간은 30-40KM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국도는 비교적 원활한 교통소통을 보이고있다.
오늘 하루동안 12만여대의 자동차가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저녁늦게까지 심한 정체가 계속될것으로 교통관계자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