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필규특파원] 중국 심천경제특구에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업무
용빌딩이 건설된다.

12일 심천시 당국에 따르면 `심천국제경제무역센터''로 명명될 이 빌딩은
88층, 높이 3백80미터로 이 도시의 중심부에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외운집단심천개발공사가 공사를 맡은 이 빌딩은 경제무역.전시.회의
정보.사무실.오락.주거등 다기능복합건물로 활용된다.

시당국은 이 빌딩이 내년초에 착공, 96년에 완성되며 총투자비는 4억달
러가 투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