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 상계점개점으로 서울동북부지역상권내 타백화점영업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순매장면적만 9천9백57평으로 단일점포로는 롯데본점 다음 규모인
미도파상계점이 개점 첫날인 지난1일 하루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근에
있는 건영옴니,미아리신세계에 치명타를 가하고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도파상계점은 개점이후 6일동안 하루평균
13억2천3백만원의 매출을 기록,기존 백화점의 고객흡수및 신규수요를
창출하며 급속히 상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면에 건영옴니백화점은 추석특매기간인 1 6일까지 매출이
12억8천6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3% 마이너스성장을
기록,극심한 타격을 받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세계미아점도 6일동안 25억2천8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쳐
지난해보다 무려 20.3% 역신장했다.

이는 전반적인 추석경기부진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미도파상계점으로의 고객이탈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와는 달리 중계동의 한신코아백화점은 1 6일 매출이 지난해
추석행사기간 6일동안의 총매출액보다 89.4%나 늘어난 27억6백만원을
기록,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는 한신코아가 하이브랜드의류 재고상품을 대거유치,염가로 방출하는등
지역주민들의 역류를 방지키 위한 다각적인 영업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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