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체인 모닝글로리(대표 한중석)가 자사브랜드로 일본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회사는 그동안 시장진출이 쉽지않았던 일본시장에 본격진출키로 하고
전시회참가 시장조사단파견등 대일진출을 위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있다.

모닝글로리는 이를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마쿠하리에서 열리고있는
92국제문구지제품사무기기전(ISOT92)에 8개부스를 마련해 25명의
상담요원을 파견,집중적인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규모는 ISOT92 참가국내업체중 최대이다.

모닝글로리는 이번 전시회에 50만달러수출계약을 목표로하고있다.

이회사는 이에앞서 재일교포실업인들이 벌이고있는 모국상품구매(Buy
Korean)운동의 협력업체로 지정돼 이미 20만달러이상을 수출한바 있다.

모닝글로리가 대일수출을 본격전개하고 있는 것은 일본시장진출이
세계시장진출의 시험무대가 되기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문구업체들은 대일진출을 꾸준히 시도해왔으나 품질과
디자인의 열세로 시장점유율이 낮았었다.

이에따라 모닝글로리는 디자인과 품질관리를 강화하는한편 지난해7월
발족한 수출부를 주축으로 일본시장진출을 면밀히 검토,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륙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이회사는 일본시장에 1백% 자사브랜드로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