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분야의 특허출원이 늘고있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농수산물 육류 유지가공등 지난해 국내출원된
식품특허는 7백49건으로 한해전보다 10.3%증가했다.

내국인 출원은 같은기간중 5백80건으로 16.7%늘었다.

분야별로는 면류 조미료 음료등 일반식품이 3백9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빵52,초콜릿 아이스크림등 과자류46,육류가공 43,커피등 차류35건순이다.

기술분야별 내외국인 출원은 제빵유가공 유지식품 단백질식품등에서
외국인의 특허출원이 많고 내국인은 면류등 일반식품에 집중돼 국내기업의
식품가공기술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표의 경우 지난해 1천3백78건이 출원돼 식품분야가 전체상표출원의
14.5%를 차지,국내식품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