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수출이 크게 부진하다.

상공부는 9일 올들어 지난7월까지 통신기기 수출이 6억6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유선통신기기수츨은 2억7천9백만달러로 오히려 0.6%가 감소했다.

이처럼 통신기기수출이 부진한 것은 동남아제품과의 가격경쟁에서
우리제품이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기술의 한계로 고급제품개발이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