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이글스가 92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지었다.
8일 대전에서 벌어진 연속경기 1차전에서 빙그레는 LG를 6-2로 격파,
매직넘버를 1로 줄인뒤 이어 열린 2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격전
끝에 양용모의 결승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남은 경기(5게임) 결과에
관계없이 1위자리를 굳혔다.
빙그레는 지난 89년에 1위를 기록한후 3년만에 리그 1위를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