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항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부산항을 찾는 선박이 늘고있는데도 체선현상은 찾아볼수가 없고 그동안
입항을 꺼리던 대형선박들의 부산항입항이 크게 늘어나는등 국제항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8일 부산 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부산항을
찾은선박은 모두 1만3천7백51척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9%늘었다.

이가운데 2만t급이상의 대형선박들이 크게 늘어나 2만 5만t급
1천85척,5만t급이상 1백15척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22.3%나
불어났다.

이 기간중 컨테이너 처리갯수는 1백49만7천 TEU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4% 늘어났다.

또 전체 수출입화물 3천7백62만8천t중 컨테이너화물이 2천4백88만7천t으로
집계돼 컨테이너화물의 비중이 지난해 평균 65.4%보다 높은 66.1%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7월까지 체선율이 2%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1%에 비해
큰폭으로 낮아져 부산항이용이 크게 편리해졌음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컨테이너전용부두의 경우 지난해 극심한 체선으로 최고 40%의
체선율을 보이는등 평균 13.6%의 체선율을 기록했으나 올들어 7월까지 1%로
나타났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